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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등록일 : 2012-12-14 (금) 19:03
 산청곶감이 지난 14일 시천면 천평리 곶감경매장에서 생산자와 중매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산청곶감 출하를 시작했다.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고종시와 단성시를 원료로 껍질이 얇고 육질이 연해 젤리 형태로 찰지며, 천연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먹기에도 좋다. 특히 산청곶감 원료감인 고종시는 품질면에서 다른 곶감보다 월등히 뛰어나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근래에는 청와대 선물용 납품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전달되는 등 그 명성이 높으며,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원료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기후 환경이 좋아 올해 처음으로 주민소득이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안전하고 위생적인 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건조시설 현대화 및 체계적 유통질서 구축, 다양한 홍보활동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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