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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고, 거침없이 강스파이크 날려
등록일 : 2014-09-16 (화) 17:10
 하동고, ‘제8회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자 고등부 배구 우승
하동고등학교(교장 이병룡)는 스포츠클럽 배구팀이 지난 12∼14일 김해 장유중학교에서 열린 ‘제8회 경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남자고등부 배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고 배구팀은 예선전과 준결승전에서 합천 야로고와 함안 군북고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거창 중앙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겨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결과는 전문 선수들이 아닌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실력을 쌓은 박민수 등 10명의 학생들이 학교생활 틈틈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경남도교육청의 ‘운동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하동고에서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길러 주고 운동을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활동이다.  정재우 지도교사는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생들이 땀 흘려 연습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길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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