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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한의 통일 염원
등록일 : 2011-08-10 (수) 20:42
ICAPP아시아 정당 국제 회의 상임위원장 기자회견서 밝혀 ICAPP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호세 드 베네시아(필리핀 하원의장)은 오늘 오전 롯데호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였다. 베네시아 상임위원장은 ICAPP 제4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한국의 집권여당 열린우리당과 제1야당 한나라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 권역의 국가들과 오세아니아 지역의 국가들이 참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도 참석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뜻 깊은 만남이며, 이러한 만남을 가능케 해주신 노무현 대통령과 임채정 국회의장, 한명숙 국무총리에게 축화와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베네시아 위원장은 내일 발표할 서울 선언문은 북한 핵 문제의 해결을 위한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남북한의 대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또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한의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다. 또한, 본인은 아시아에 상존하고 있는 갈등의 해결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동해','일본해' 표기 문제 및 아시아 국가간의 지하자원 문제 등 여러 가지 갈등과 과제를 각국 여당 간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를 바라며, 외교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정당 외교(Party to Party Diplomacy), 정부 외교(Government to Government Diplomacy), 민간 외교(People to people diplomacy) 가 있으며, 본인은 특히 정당 외교가 크게 활성화되어 여러 갈등을 해결하는 훌륭한 외교 채널이 되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당 외교는 전 지구적인 협력적 대화를 유용하게 하고, 종교, 지역 간의 갈등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는 일본이 제시한 아시아 통화기금의 설립을 추진할 것이며, 아시아 통화기금이 아시아의 빈곤을 감소시키기 위한 좋은 방안의 일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문에서 한국은 안보적으로 위험한 나라이며, 북한의 미사일 테스트, 6자 회담 중단에 대해 입장을 묻는 말에 한반도의 위기는 정치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되어야 하며, 6자 회담 이전에 당사자 간의 대화가 필요하며, 6자회담 복귀와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어제 의장님은 기조연설에서 '동해(East Sea)'라는 표현 대신 '일본해(Sea of Japan)' 를 사용하셨는데, 이것이 어떤 의도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 실수인지에 대한 답변으로 이는 단순 실수였으며 세계지도에 표기된 '일본해 (Sea of Japan)' 로 발언하였으나, 개인적으로 동해라고 발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번 총회의 주제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이다. 동북공정 독도 영유권 주장, 신사참배, 교과서 왜곡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한다고 보지 않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한국, 일본, 중국에서의 사안에 대한 정치적 민감성을 고려했을 때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한 해결이 가장 중요하며, 종교, 문화, 지리적 장벽을 넘어 정치적 대화를 통해 생각을 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 국회 = 김충범기자] [작성일: 2006-09-09 16:54:43] [송고일: 2006-09-09 16:54:46] [출판일: 2006-09-09 18:2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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