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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 계절과 관련이 있을까?
등록일 : 2011-08-23 (화) 20:32
여름이 되면 치아는 괴로워 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치과를 찾는 환자의 비율이 다른 달에 비해 평균 8% 이상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과 탄산음료와 같이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로 인해 치아는 동사 혹은 균열 등이 발생하고 치아의 바깥 부분을 감싸는 법랑질이 손상돼 심하며 치아가 깨지고 부서지게 된다.  또한 휴가철에 크고 작은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도 있어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UDC치과 정호원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인공치아지만 제3대 치아라고 불릴 만큼 자연치에 가까운 기능을 한다. 또한 영구적인 것은 아니지만 사후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한 시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름철에 시술하는 임플란트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여름에는 외부 기온이 높아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다. 임플란트 시술 역시 시술한 부위가 잘 낫지 않는다고 생각해 여름철 시술을 꺼려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속설이다. 정호원 원장은 "입안은 항상 36.5도를 유지한다. 이는 임플란트는 외부온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된다. 임플란트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계절과 관계 없이 제때 시술을 받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입안은 항상 36.5도로 임플란트 시술 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입안을 차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여름에 하는 임플란트 시술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주의 사항 중 하나가 뜨거운 음식을 삼가는 것인데 겨울철에는 차가운 음식보다는 뜨거운 음식을 주로 먹지만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되니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임플란트는 계절에 상관 없이 제때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아를 상실하고 오래 방치할 경우 인접 치아의 이동이나 잇몸뼈를 이식하는 등과 같이 더욱 복잡한 시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저가의 임플란트에 현혹 되지 말고 시술 후 관리는 물론 재발방지와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임플란트 재수술 방지는 물론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UDC 치과 대표원장 정호원 마이뉴스코리아/이다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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