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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울시장 축제 상호 방문 합의
등록일 : 2015-08-18 (화) 14:07
박원순 서울시장 방문 의사에 이창희 진주시장 환영 의사 밝혀 갈등에서 상호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마련 계기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문한다. 2012년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서울시 모방 갈등이 있은 지 3년, 양 도시 간 축제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서 체결 1년 10개월 만에 갈등에서 상호 화합과 상생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진주시는 이번 10월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방문을 시작으로 11월에 개최되는 서울빛초롱축제에 이창희 진주시장이 방문하여 화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치단체장 상호방문 교류는 박원순 시장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방문 의사를 이창희 시장이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으며 특히 서울시에서는 기존 서울빛초롱축제의 경우 개막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으나 진주시장이 방문하는 올해 행사의 경우 별도의 개막식을 진행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이창희 진주시장은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상호방문을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축제발전협력서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합의정신을 이어가자고 양도시의 축제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진주시와 서울시는 그간 5차례에 걸쳐 진주-서울시간 축제 협력 발전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치면서 축제 명칭 변경 및 내용의 차별화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5차 실무회의를 통해 그간 양 도시간의 갈등이 있었던 만큼 신뢰회복 차원에서 자치단체장 상호방문을 추진키로 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양 도시 간 상생과 화합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번 상호 방문을 계기로 축제를 넘어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교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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