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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한국전력 잡고 2연승
등록일 : 2013-11-08 (금) 11:24
[ 11월 8일 오전 11시 24분 기사] 문성민 부상 빈자리 아쉬움은 남아 [천안/유관순체육관]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홈으로 불러들여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문성민의 빈자리는 이날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7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는 올 시즌 처음으로 경기를 뛰고 있는 용병 아가메즈가 무려 30득점을 하면서 팀의 승리에 주역을 했고, 현대캐피탈은 8일 오전 11시 현재 2승으로 승점 6점을 따내면서 남자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현대캐피탈에 아쉬움 점은 주전 문성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올해까지는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여 현대로서는 앞으로 남은 이번 주 일요일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원정경기, 17일 천안에서 열리는 LIG손해보험, 20일 안산에서 열리는 러시앤캐시,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경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냐에 따라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남자배구는 용병의 싸움에 판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현대에 들어와 한국 배구에 놀랐다고 밝힌 아가메즈의 경기에 따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 현대의 올 시즌 배구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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