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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현대캐피탈 잡았다.
등록일 : 2012-12-28 (금) 08:31
5세트 풀세트 끝에 3-2 승리  [천안/유관순체육관] 러시앤캐시가 현대캐피탈을 잡았다. 지난 개막전 경기에서 러시앤캐시를 이긴 현대캐피탈은 이날 홈구장에서 3-2로 지면서 지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 이어 2패를 하면서 2-1로 러시앤캐시가 앞섰다.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에서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아산 러시앤캐시와 하종화 감독이 이끄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근 승승장구하며 강팀을 잇 따라 물리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앤캐시는 1세트와 2세트를 이기고 현대캐피탈을 쉽게 잡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3세트 들어 현대캐피탈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4세트까지 이기면서 경기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박빙의 순간을 만들어 냈다. 2세트까지 따내고도 3세트와 4세트를 내준 러시앤캐시는 승부를 5세트에서 만들었다. 역대 양 팀은 최고의 경기를 펼치면서 장장 2시간 36분 대 혈투 끝에 러시앤캐시가 현대캐피탈을 5세트 풀세트 접전 끝에 잡으면서 그동안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하다는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운이 아닌 실력으로 경기를 선보인 김호철 감독은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러시앤캐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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