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북특사단장 정의용, 대통령친서 휴대 방북
등록일 : 2018-09-04 (화) 21:01
월 남북정상회담 일정 협의할 듯 김정은 면담 일정 불투명 서해직항로 통해 당일 방북할 듯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대북특사단이 5일 예정대로 북한으로 방북길에 오른다. 이번 대북특사단의 방북 목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과 진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이라고 전했다.5일 평양을 방문하는 정의용 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9월 중 평양에서 열기로 남북 간에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용 실장은 이번 방북길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휴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용 실장은 이어서 특사단은 5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 뒤 오후 늦은 시간까지 평양에 체류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체류 시간동안 북한 지도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귀환 후 빠른 시간 안에 국민께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보고 날짜와 시간은 명시하지 않았다. 종전선언에 대해서 정의용 실장은 우리 정부는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추진해나가는 과정의 초입 단계에서 종전선언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4·27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정전협정 65주년인 올해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며, 금년 중 종전선언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북길과 관련 미국으로부터 메시지를 가지고 방북하느냐에 미국과는 늘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과 9월 남북정상회담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4일 정의용 실장이 말했다. 정의용 실장은 또 지금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고 한반도 평화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특사단은 이를 명심하고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종전선언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추진해나가는 과정의 초입 단계에서 종전선언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정의용 실장이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