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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특사단, 오후 8시 40분 평양 이륙... 귀환
등록일 : 2018-09-05 (수) 21:34
오후 9시 50분경 서울공항 도착 예정 오후 10시 20분경 청와대 도착할 듯  평양을 방북했던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단이 5일 오후 8시 40분 평양 순안공항을 이륙해 귀환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사단을 태운 공군 2호기는 5일 오전 서울공항을 이륙해 서해직항로를 이용하여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했다.평양 순안공항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문 대통령 특사단을 영접하고 안내했다. 이후 고려호텔로 이동한 특사단을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영접했다. 특사단은 김 부위원장과 고려호텔에서 19분간 환담을 했으며, 이후 다른 장소로 이동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은 방북 때와 같이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서울공항에 오후 9시 50분경 귀환했다.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단 단장 자격으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이 5일 오전 7시 40분 서울공항을 출발해 9시경 평양에 도착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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