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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확고한 의사 표명
등록일 : 2018-09-06 (목) 22:07
비핵화 의지 분명한데 국제사회 일부가 의문 제기에 대해 답답함 토로하기도  [평양 남북 정상회담, 18일~20일 개최 2보]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대북 특사단이 의미 있는 보따리를 풀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방북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분명한데 자신의 그러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 일부가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자신으로서는 답답하다고 토로했다는 것이다.이어 우리(북한)는 비핵화에 필요한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실천해 가는데,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풍계리 갱도가 완전히 붕괴되고 핵실험은 영구적으로 불가능하게 됐다고 김정은 위원장이 말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 페기 역시 매우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조치이지만, 국제사회의 평가가 인식한데 대해 어려움이 있다고 김 위원장이 토로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미국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여기서 김 위원장의 미국 메시지는 공개할 수 없지만 비핵화 결정에 관한 자신의 판단이 옳은 판단이었다고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종전선언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미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올해 실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 정부는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이고, 관련 국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또 여기에 필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북한도 우리의 판단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 또 우리나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우려, 종전선언을 하게 되면 한미 동맹 약화 또는 주한미군 철수 주장은 종전선언과 전혀 상관 없는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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