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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눈 펑펑, 17년 만에 10월 대설주의보
등록일 : 2022-10-24 (월) 17:43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중청대피소 주변에 눈이 내려 쌓인 모습/사진 국립공원공단 CCTV캡처] 2022.10.24 설악산 대청봉과 오대산 두오령에 눈 쌓여 24일 강원도 북부 산지에 눈이 내려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독도에 비가 내린 가운데 기온이 낮은 해발 고도 1000m 이상 강원도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였다고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 두오령에 눈이 내린 모습/국립공원공단 CCTV캡쳐] 2022.10.24 오후 4시 기준 중청대피소 16cm, 소청대피소 13cm의 눈이 내렸고, 미시령은 1.9cm, 향로봉에는 0.5cm, 오대산 노인봉에도 첫눈이 내려 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5cm이상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산간에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며, 단풍이 절정기에 이른 10월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05년 10월 22일 이후 17년 만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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