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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9일 오전 10시 박희태 국회의장 공관서 조사
등록일 : 2012-02-18 (토) 20:31
 [서울/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정부가 돈 봉투 사건과 관련 박희태 국회의장을 공관을 직접 찾아가 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장은 검찰의 돈 봉투 수사 착수 44일 만에 조사를 받게 되고, 검찰도 박 의장을 조사함에 따라 돈 봉투 사건의 수사가 쟁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조사는 휴일인 내일(19일) 오전 10시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으로 수사관이 직접 찾아가 박 의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찰에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검찰은 국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국회의장임을 감안해 예의를 갖춰 소환이 아닌 공관 방문 조사를 선택한 것이다. 내일 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 박 의장에 대한 조사를 담당한 수사관의 공관 출입을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준비하면서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은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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