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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조사 2시간째 이어져
등록일 : 2012-02-19 (일) 12:25
11시 55분경 공관 안으로 음식 들어가  [서울/한남동 박희태 국회의장 공관 3보(이 시각/12시 25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박희태 한나라당 국회의장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관련 조사가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에 시작돼 2시간이 지난 12시 25분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시간이 지난 현재 검찰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1시 55분경 음식이 공관 안으로 들어가 현재는 조사를 잠시 멈추고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음식은 간단하게 쇼핑백 4개에 나눠져 들어갔으며, 어떤 음식이 안으로 들어갔는지 등 음식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태다. 앞서 당초 검찰은 오전 10시 박희태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 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보다 35분 빠른 9시 25분경 한남동 박희태 국회의장 공관을 찾은 것이다. 현장에서는 박 의장의 조사에 길어질 것으로 보고 검찰이 당초 예상한 시간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조사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직 국회의장임을 감안해 참고인 조사를 할 가능성도 알려지고 있다. 박희태 국회의장 공관 방문 조사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저녁때 조사가 끝나고 공관 안으로 들어간 검사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공관 앞에는 150여 명의 취재진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소식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공관 출입문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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