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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셔요
등록일 : 2013-09-14 (토) 14:40
9월 12일 도청 구내식당 일원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열어
경남도가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최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9월 12일(목) 12시부터 도청 구내식당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경남도상인연합회, 수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경남수협장협의회, 도청 직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어, 조피볼락 등의 수산물을 직접 시식하는 등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이는 수산물의 최대 성수기인 한가위 시즌에도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오염우려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전통시장 상인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와 고등어 등 전통시장 주요 판매 수산물 시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 도청 구내식당 중식 메뉴로 고등어조림, 장어국, 생선회 등이 제공되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요즘 대규모 적조 이후 일본 방사능 오염 우려로 어업인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분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중에 있는 우리 수산물은 철저한 검역을 통해 안전하게 유통되므로 수산물을 많이 드셔도 되며, 어렵고 힘들 때 공무원들이 앞장 서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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