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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에 경남도민이 뿔났다.
등록일 : 2013-12-16 (월) 19:17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를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조용식)는 2013년 12월 16일 경남은행 노조와 함께 부산은행 본점 앞에서 오후 2시 약 250여명이 집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민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경남은행의 BS금융지주 입찰 참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 하였다. 범도민대책위는 "만약 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을 인수할 경우 분산은행 지점앞 궐기대회 전개와 함께 경상남도 시도 금고 계약해지 및 부산은행 과의 금융거래 단절과 함께 BS금융지주의 대주주인 롯데그룹 제품 불매운동 등을 동시에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은행 입구는 경력을 동원 참가자들의 출입을 원천 봉쇄한 가운데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참가자들의 출입을 막는 경찰과의 실랑이와 더불어 고성이 오가기도 했지만 마찰은 없었다. 이날 108만 경남도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는 부산은행 박재경 상무에게 전달 했다. 상인방송/이형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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