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교육청 민들레회 고성 치매전문 노인요양원 찾아
등록일 : 2011-08-10 (수) 10:29
경남교육청 민들레회 민들레 홀씨되어 어르신 건강하세요 태풍 나리가 지나간 다음날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치매전문 요양원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민들레처럼 노란 조끼를 입고 찾아왔다. 경상남도교육청 내 봉사 단체인 민들레 회원들의 방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근 고성항공고등학교 에서도 김영진선생의 인솔로 학생들이 활짝 웃음과 더불어 오늘 하루 손자 손녀가 되어 주기로 하였다. 처음 다소 어색해 하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며 재롱? 을 피우는 학생들과 민들레 회원들의 진심에 하나둘 어께를 덜 석이며 어울리기 시작하였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아픔을 잊고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통해서 일까, 할머니들의 얼굴에 웃음이 슬슬묻어난다. 고성 항공고등학교 웅비관 개관식에 참석한 고영진교육감도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금액이 적어 미안하다며 마음만이라도 받아 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하고 민들레회 권희자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선물들을 한 아름씩 전달한다. 간단한 인사말을 끝내고 경남교육청 이중주사무관의 사회로 간단한 게임이 진행되고 민들레회 권희자 회장의 오카리나 연주가 시작되었다. 이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였는데도 자꾸 옆으로 샌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기분은 좋은지 연신 박수를 친다. 학생들도 처음에는 조금씩 어색해 하더니 조금 시간이 흐르자 할머니 손을 꼭 잡으며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 그렇게 아쉬운 시간이 흘러 민들레 홀씨는 세상에 사랑을 뿌리며 이별을 한다. 경남 교육청 민들레회는 지난 2004년 7월 10명의 작은 홀씨로 시작해 현재 경상남도교육청의 전 직원이 꽃을 피워 매달 5.000원씩을 적립해 경남도내 곳곳의 외로운 이웃들을 방문해 작은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민들레회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불치병환우 돕기 및 장애시설, 보육원, 노인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하여 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하였으며 이들과 함께 춤추고 게임하며 더불어 함께 그렇게 민들레 홀씨를 세상에 뿌리는 사랑의 사도 역활을 해오고 있었다. [작성일: 2007-09-18 16:12:42] [출판일: 2007-09-18 16:33:03]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