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수 교장, 꿈꾸는 미래상을 준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

지난 11월16일 함안군 칠원면에 위치한 예곡초등학교에서는 조현덕 함안군교육장, 권병철 함안군의회의원 지역사회 여러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학예발표회와 「꿈꾸미」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도서관 개관식전 학예발표회 행사에서는 연극, 노래와 율동 합창 합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격려의 박수를 받았으며 11:50분부터는 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조현덕 함안군 교육장은 "「꿈꾸미」도서관 개관으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더욱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어 책을 사랑하는 예곡어린이가 되었으면합니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도서관 개관을 위해 힘쓴 관계자 및 교직원에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이날 개관한 예곡「꿈꾸미」도서관은 총 176m (교실 2칸)의 면적에 총 2800여 권의 각종 도서를 비치하고 빔프로잭트, 음향기기 설비와 함께 냉난방기 및 각종 편의시설과 인터넷 활용 컴퓨터 등을 갖추게 되어 디지털 도서관 구축의 기반을 마련되어져 있었다.

도서관의 내부는 모둠 학습공간, 꿈꾸미 공연장, 열람공간, 문헌자료 공간, 대출반납공간, 그림마당 공간 ,정보검색 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머물 수 있고 한 번 더 오고 싶어 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게 학교측의 입장이다.

이날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 탁모씨(38)는 "그동안 제대로 된 도서관이 없어서 늘 아이들 독서교육을 지도하면서 아쉽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늦게라도 좋은 도서관이 개관되어서 너무 기뻐요"라고 말하며 "처음 시작이라 그런지 도서관에 책들이 너무 없어요. 좀더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졌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예곡초등학교 김복수 교장은 "참교육의 산실인 「꿈꾸미」도서관 개관은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자기 개발로 각자가 꿈꾸는 미래상을 준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며 새로운 지식창출의 발원지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 / 채성수 기자

최종편집일: 2007-11-17 오후 1: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