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가운데 1.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 최선을 다해 달려
오늘 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고성군 거류면, 동해면 일원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7회 경남 고성 전국마라톤대회가 20일 오전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1천여 명의 마라톤선수와 동호인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5km, 하프, 풀코스로 나누어 달렸는데. 그중 끝까지 완주한 창원에서 왔다는 최충기 씨는 연습은 안 하여 오늘은 조금 기록이 저조하였지만 완주한 것에 만족한다고 대답하였다.

또 대전 에서 왔다는 서명숙 씨는 고성에는 작년에도 참석하였는데 마라톤 코스가 너무 좋다며 완주한 것에 만족하다고 밝혔다. 오늘 마라톤대회에는 이봉주 씨가 참석하여 일일이 사인을 해주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끝까지 완주하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질주였다.

마이뉴스코리아/스포츠

최종편집일: 2008-01-20 오후 6: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