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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국제조각공원에 양귀비꽃 만발
     등록일 : 2011-08-17 (수) 17:54


산청군 생초면에 위치한 생초국제조각공원에 수레국화와 양귀비 꽃이 산능성을 채워

산청휴게소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침을 먹지 않고 서두른 길이라 아침을 먹자고 들렸는데 날이 풀려서 인지 여기저기 어디론 가로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휴게소 건물에 들어서자 의외로 사람들이 없이 한가하다. 산채비빔밥을 주문해 아침식사를 하곤 다시 생초로 향한다.

함박꽃과 양귀비가 지천 이라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길을 나선 것이다. 그동안 움직이지 못했던 근육들 마냥 가슴이 설렌다. 한방의 고장 산청 지리산자락에 몸을 의지한 산청 읍을 지나 생초 IC를 나서며 입구에서 길을 묻는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이 어디냐고…….그러자 직진해서 가다가 우회전하면 바로 나온다고 한다.

불과 얼마 전에 산청에서는 한방축제가 한참 열렸다. 그 땐 솔직히 못 와 보았다. 그 와중에 양귀비가 나를 유혹해 또 낯선 설렘을 찾아 나선 길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앞 시외버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오늘 시험해 볼 삼성 캠코더며 카메라를 챙겨 조각공원으로 향한다.

조각공원 아래로는 경호 강이 흐르고 입구에 떡하니 목아전수관이 당당하게 버티고 있다. 이 전수관은 ‘ㄷ’자형 한옥으로 지어져 있으며 19억 원의 건립비용이 들어갔으며 그 중 13억 원을 산청군에서 부담해 완공한 건물이다. 규모도 어마어마 하다.

일단 나의 목적은 조각공원에 만발한 양귀비와 수레국화 인지라 전수관을 지나쳐 야트막한 산을 오르자 조각공원임을 알리는 안내판과 더불어 여기저기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좌측으로 야트막하게 산청박물관이 또 눈에 들어온다. 2007년 4월에 완공된 건물이지만 휴관 한 채 마치 버려 진 것 처럼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보니 원형들이 몇 개가 전시되어 있고 그곳에 이르는 야트막한 언덕길이 나무계단을 하고는 양 옆에 꽃들로 장식을 하고 입구는 이팝나무 꽃들이 만개해 마치 꿈길처럼 아늑한 정말 천상으로 가는 길처럼 예쁜 길을 만날 수 있었다.

하늘은 하늘대로 보기에 좋고 산 능선을 타고 배치된 이런 저런 조각품들은 그 하늘과 능선을 배경삼아 따뜻한 햇살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한 여인이 알몸으로 산 아래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 조금은 통통한 여인의 상은 프랑스 여성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공원 중간쯤 조금 넓은 터가 보이고 그 너머로 빨간 양귀비와 수레국화가가 마치 양탄자를 짠 것처럼 산 능선을 덮고 있다. 저절로 야!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침 내 뒤에 몇몇분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커다란 카메라를 이고지고 들어온다.

자그마한 연못을 가운데 두고 능선을 타고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서로 경쟁이라고 하는 것처럼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여기저기 사진을 촬영한다. 어디로 눈을 돌려도 파란하늘과 싱그러운 연녹색 나뭇잎들이 배경이 되어 준다. 나무는 나무대로 꽃은 꽃대로 다 아름답다. 그리고 하늘은 또 그런 아름다움을 은근히 보듬어 준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3만2000㎡ 넓이로 한국을 포함해 일본·코스타리카 등 국내외 작가의 조각품 27점이 전시돼 있다.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을 열고 참여 조각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지금에 이른 것이다.

생초국제 조각공원은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 생초 IC에서 약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IC를 빠져나와 직진하다가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면 바로 생초국제조각공원이다. 조각공원내에서 차를 몇 대 주차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아래 버스터미널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올라 갔다. 시간이 난다면 입구에 있는 목아전수관도 들려 보도 싶었지만 그냥 돌아온다. 그리고 길가에 함박꽃을 차장 밖으로 스쳐 지나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창원으로 향한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11-05-15 오후 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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