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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JSA 북한군 1명 총상 입고 귀순
등록일 : 2017-11-13 (월) 16:41
13일 오후, 판문점 북한 판문각 전방에서 귀순 중 북한군 총격 받고 부상 상태 긴급 후송  북한군 1명이 최전방 판문점 JSA 북한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으로 향해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은 북한군인은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됐다. 우리 군은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을 보고 신병을 확보하였지만 북한군의 총격은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판문점 JSA 내에서 별다른 북한군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참은 총성을 듣고 수분 뒤 판문점 북한군MDL 남측 50m지점에서 귀순자를 확인하고 귀순자의 안전을 고려해 포복으로 들어가 귀순자를 우리 측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북한군인은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을 받은 북한군인은 현재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정확히 확답할 수 없다고 합참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귀순한 북한군 1명이 북한군MDL 남측 50m지점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쓰러지자 우리 군이 끌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귀순한 북한군 1명은 우리 측 자유의 집 서쪽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졌으며, 유엔사 헬기로 민간병원으로 후송했다며, 북한군의 총격을 받은 북한군인은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격을 받았고, 북한군의 귀순 과정에서 상호 교전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사례는 1967년 당시 북한 조선중앙통신 부사장으로 판문점 취재 도중 기습적으로 남측에 내려온 사례는 있지만, 판문점을 통해 귀순하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북한군이 판문점 JSA 내에서 귀순함에 따라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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