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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북미 간 긴장 고조 한반도 전쟁우려
등록일 : 2017-11-29 (수) 09:17
대륙 간 넘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완성되면 상황 걷잡을 수 없을 정도 악화될 수도 있어  [북한 미사일 발사 2보] 북한이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이후 75일 만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이하 NSC) 전체회의를 오전 6시부터 시작해 55분간 직접 주재했다.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에서 대륙 간을 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완성되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며,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스스로 고립과 몰락을 이끄는 무모한 선책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평화를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 까지 한미 양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절대 과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고하고 북한의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을 계기로 북미 간 긴장이 고조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우려해 이 같이 북한의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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