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29(토) 17시에 경남대학교내 한마미래관에서, 마산합포구 1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꿈따(꿈을꾸고, 꿈을따는 아이들)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주회는 합포구 거점형 수정지역아동센터외 8개소 센터의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등 소외계층 60명 아동들이 참여하여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로 화려한 연주를 시작하여, 현악 4중주, 경남쳄버쏘싸이어티 연주, Clarinet 독주, C.N.U Brass Ensemble, 꿈쟁이 합창단의 합창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 보여 참석한 사람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오늘 연주회를 계기로, 아동들에게 우리도 할수있다는 비전을 보여주고 꿈을 키우는 시작점이 되어 아이들이 하나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함께한 아동들의 노력과 관계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