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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 인증
등록일 : 2014-07-11 (금) 20:24
 2014년도 병역명문가 32가문 초청, 표창 및 인증서 수여 경남병무청(청장 정정훈)은 7월 10일(목)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초청하여「2014년도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역명문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최완수(창원시), 배용호(산청군), 이인형(양산시)씨 가문을 포함한 경남도내 총 32가문에게 39사단장, 해․공군교육사령관 등 12개 유관기관장과 경남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식전 행사로 각 가문별로 군 복무 사진을 활용하여 제작한 ‘나만의 우표’를 전시한 후 기념품으로 교부하였다.  한편, 올해 경남지역의 최고 병역명문가로는 총 9명이 254개월 현역 복무를 마친 함안군의 조용균 가문이 동상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 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병무청장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와 아버지 형제, 그리고 3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까지 그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병역명문가를 선정하여 선양하는 사업을 11년 째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38일 동안 전국에서 695가문이 신청하여 497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58가문이 신청하여 33가문이 선정되었다. 정정훈 경남병무청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병무청에서는 향후 제도적인 발전과 실질적인 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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