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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방북, 이희호 여사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면담 불확실
등록일 : 2015-08-05 (수) 14:08
김대중 평화센터 측, 김정은 제1위원장 면담과 관련 아무런 메시지 전달받지 않아  [이희호 여사 평양 방북 2보] (고)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평양 방북 길에 올랐다. 5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남북 관계가 단절된 시점에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평양을 방북하는 이희호 여사와 방북단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남이다. 김대중 평화센터 측은 방북과 관련해 김 제1위원장 면담과 관련해 아무런 메시지도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밝힌 만큼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앞서 이 여사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방북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빈소를 방문한 만큼, 김 제1위원장의 결단이 있다면 면담도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는 것이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아 방북하는 자체가 의미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사실상 개인 자격으로 북한의 방북초청에 따른 우리 정부의 방북 승인에 의해 방북하는 만큼 정부는 데북 메시지 전달이라든가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남북관계에 진전이 있기를 바라고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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