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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입영장정·가족 진주시내 음식·숙박료 할인
등록일 : 2013-03-28 (목) 19:52
 경남지방병무청·진주시·공군교육사령부·외식업단체 등 관련기관 협약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덕기)은 28일 (목) 10:00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 한국외식업진주시지부, 대한숙박업경남서부지회와 공동으로 공군입영 및 수료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주시 관내 이용요금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기 경남지방병무청장, 이창희 진주시장, 김형철 공군교육사령관, 김종권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지부장, 이상길 대한숙박업중앙회서부지회장 등이 참석해, 공군 입영을 위해 경남을 찾는 입영장정 가족들에게 우대할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 내 86곳의 음식점과 30곳의 숙박업소가 ‘입영장정 우대할인업소’로 선정되었으며,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지참한 입영장정 가족 및 면회자 가족이 할인 등록업소를 이용할 경우, 양질의 서비스와 함께 음식·숙박 이용요금을 5~10% 할인 받게 된다.  경남병무청은 병무청홈페이지, 블로그, 스마트폰 병역안내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할인내용과 업소를 홍보하고, 할인업소에는 ‘입영장정 우대·할인 업소 명패’를 부착해 입영장정 가족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영하는 인원은 연간 약 2만명으로 입영과 수료 시 동반가족을 포함하면 연간 약 16만명(4인 기준) 이상이 진주시를 방문하고 있어 많은 입영장정 가족들이 할인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경남병무청과 진주시는 앞으로도 할인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병역이행자가 우대 받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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