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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에 잠시 취해 보자
등록일 : 2011-08-15 (월) 20:50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지금 마산시청에는 온통 장미향으로 가득하다. 마산의 기상, 붉은 장미, 로봇시티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마산시의 시화이기도 한 제1회 장미 전시회가 지난 21일 부터 시작돼 오는 25일 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청광장과 2층 현관에서 장미향으로 가득 채워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장미는 번식력이 강하고 연중 꽃을 피우며 또 정열적 모습과 매혹적인 향기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장미품종은 약 18.000여종이 있고 국내에서는 300여종이 있으나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은 30여종이 있다. 지금 전시중인 작품은 베테랑스오너 등 50품종 1000주의 정원용품종과 핑크벨 등 60품종 80점의 절화용 품종 그리고 장미소재 꽃꽂이 작품 50점을 비롯하여 장미압화 등 10종 40점의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 한쪽에서는 농특산물전시판매 행사를 비롯하여 팬시원예상품을 전시 판매 하고 시화관련 화훼류와 장미천연화장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욕망, 열정, 아름다움이 꽃말인 붉은 장미를 비롯해 첫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주황장미 등 다양한 장미를 지금 마산 시청 광장에서 그 향과 뜨거운 사랑과 정열을 만나보자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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