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숙의 천년의 소리 멋과 흥 중에서 박수관선생의 특별출연무대
아리랑. 아라리요…….하는 구성진 목소리에 헌칠한 키에 사람 좋아 보이는 박수관 씨가 무대 가운데로 걸어 나오며 상주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러준다.

지난 2008년 10월 28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는 제10회 람사르총회가 개막되고 그 기념으로 경남고성출신의 소리꾼 김옥숙 씨가 제7회 한가을 우리소리 한마당 '김옥숙의 천년의 멋과 흥' 무대에서 대한민국 동부민요보존회 회장이며 국제델픽위원회(ICD)대사 이기도한 박수관 씨가 특별출연한 것이다.

박수관 씨는 제7회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러시아 글링카 국립음악원 명예음악학박사,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또 UN(FAO)본부, 미국카네기홀 초정공연 및 26회의 개인발표회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국내외에서 약 300여회의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우리소리꾼이다.

마이뉴스코리아/허재도기자

최종편집일: 2008-11-12 오후 2: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