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청룡을 위해 미국서 촬영 중 일시 귀국
[서울/여의도 KBS 홀] 유명조 기자=한국 최고 스크린 스타들이 오늘밤 서울 여의도 밤하늘을 환하게 비춘 가운데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후 7시 2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막이 오른다. 벌써 29번째 청룡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청룡영화상은 공정한 심사와 함께 발표 순간까지 비공개로 진행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 작가의 생화부는 피리에 새겨질 트로피 또한 발표 순간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새겨지며, 시상자도 무대에 올라 발표 직전 봉투를 뜯고 꺼내보는 순간까지 누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는지, 누가 무대에 오르는지 전혀 모르게 된다.

올 청룡영화상은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신설하여 총 18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인기스타상 최다관객상이 수상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도 누구에게 돌아갈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정통성과 공정성을 자부심으로 지키며, 스타의 산실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룡영화상은 올해도 시상식 직전에 진행되는 총 9인의 심사위원 투표로 영광의 얼굴을 가리게되며, 심사 결과를 지면을 통해 공개, 투명한 운영을 기울이며, KBS 한국방송을 통해 전국에 현장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앞서 마이뉴스코리아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앞 두고 배우들의 레드카펫을 동행 취재했다. 올해 김수현 작가의 생화부는 피리의 주인공은 누가될 지 궁금증이 더하고 있는 가운데 7시 현재 시상식이 열리는 KBS 공개홀 앞에는 많은 기자들과 팬들이 배우들의 도착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과 함께 플래시를 터뜨리고 있다. 다음 기사와 사진은 밤 9시에 송고할 예정이며, 시상식 소감도 실시간으로 올릴 예정이다.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KBS홀 앞에서 유명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