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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등록일 : 2012-03-25 (일) 16:05
한반도 비무장지대 DMZ 방문은 취임 후 첫 방문, 한국은 두 차례 방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5보] 코엑스 국제미디어센터 유명조 기자 =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산 공군기지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마치고 헬기로 한반도에서 가장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최전선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 미군 병사들을 격려했다.오바마는 장승조 합참의장과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과 등의 영접을 받고 캠프 보니파스로 이동해 10여 분간 DMZ를 방문하고 오피아울렛에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북한을 바라보고 자유와 번영의 견지에서 남북한만큼 분명하고 대조되는 곳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광명성3호 발사와 관련 대북 메시지나 북에 대한 메시지 전달 등 광명성3호에 대한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2번 째 한국을 방문했고, DMZ 방문은 오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방문이 처음이다. 앞서 2010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DMZ를 방문했고, 조지 부시 대통령도 2002년 DMZ를 방문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들러본 뒤 도라산역으로 이동해 남북 경의선 철도 연결 목에 직접 평화와 번영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특별취재단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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