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터 7일까지 청양지천백세공원에서
올해 9번째로 열리고 있는 청양 고추․구기자축제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청양 지천벡세건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CNB 충남방송과 CMB, G-마켓이 녹화중계로 인순이, 송대관, 피플크루, 배슬기, 김양 등이 출연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1,700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 성황을 이뤘으며, 사회는 인기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맡아 청양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들이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이 끝나고 난 뒤 불꽃놀이는 올해 9번째 맞이한 고추․구기자축제를 축하하며 하늘을 수놓았다.

다음날인 6일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청소년음악회가 진행되었는데, 군내 학생들이 각 자의 장기자랑을 보여주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 펼쳐졌다는 평이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군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로 모두 14개 팀이 출연했으며, 예산에서 찬조출연을 했다.

이어 저녁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7일은 안성에 있는 안성 남사당놀이 팀이 출연하여 행사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별도의 폐막식은 없고 남사당 놀이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고추와 구기자를 시중보다 저렴하면서 밑을 수 있는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 충남/유명조기자

최종편집일: 2008-09-06 오후 10: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