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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현장에서 '방위산업 선진화 해법'을 찾는다
등록일 : 2011-09-05 (월) 16:45
방위사업청장, 경남도청 방문 및 경남지역 방산업체 간담회 추진  방위사업청장(노대래)은 '11. 9. 6.(화) 경남 창원(국방기술품질원 창원센터)에서 현대로템, 삼성테크윈 등 43개 방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경남지역 방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6월 9일에 경기·중부권 방산업체를 방문한 데 이어 최근 8월 25일에는 주요 방산업체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중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방문하여 방위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경남지역(부산 포함)은 우리나라 방산업체의 과반수가 밀집되어 있는 국내 방위산업의 중심부로 최근 인도네시아 수출이 확정된 T-50 고등훈련기, K-2전차, K-9자주포 등 국산명품무기가 생산되고 있는 현장이다.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취임 이래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보호육성에서 경쟁지향으로의 방산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의 원가부정, 품질불량 문제 등으로 하락한 방위산업의 신뢰 회복을 위한 업체의 자정 노력과 핵심부품 국산화, 방산수출 확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K1A1전차 생산업체인 현대로템과 K-9자주포 생산업체인 삼성테크윈의 생산현장을 찾아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무기체계 품질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향후 방위사업청은 방산중소기업과의 간담회, 방산수출촉진 간담회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부와 업계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방산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2011.09.05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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