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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병무청, ‘공군 입영문화제’ 열어
등록일 : 2011-09-26 (월) 17:41
 김영후 병무청장 방문해 새로운 입영문화 행사 펼쳐 경남지방병무청(청장 宋河善)은 ‘11년 9월 26일 (월)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김영후 병무청장과 공군 관계자 및 입영대상자, 동반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입영문화제를 개최하였다. 경남지역에서는 지난 6월 “해군 입영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으며, 특히 김영후 병무청장이 직접 방문해 동반가족과 함께 입영자의 입대를 축하하였다.  병무청장은 인사를 통해 “‘입영문화제’는 입영현장에서 축하와 격려 속에 입영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마련된 행사이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공정한 병역,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에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한민국 청춘의 자부심인 입영장정들의 앞날을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 군악대 사물놀이, 공군기 시범비행, 진주어머니합창단 공연, 경상대 댄스동아리(토네이도) 공연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축하공연으로 연병장을 가득 메운 4천여 명의 입영장정과 가족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평소에 보기 힘든 공군기 시범비행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모정(母情)으로 어우러진 진주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은 입영장정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입영행사 후 경상남도가 주관해 인근 관광지 투어를 무료로 실시하는 ‘팸 투어’를 진행하여 동반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외에도 SOS입영서비스센터 운영, 병무상담 코너, 어린이 나라사랑 우수그림 전시, 신병대 생활관 공개, 사랑의 엽서쓰기, 추억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LED전광판 응원동영상 표출 등 다양한 부대(附帶)행사를 실시하였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영자의 동반가족과 친구가 함께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입영문화제를 발전시키고 정착시켜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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