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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됐어" 거침없이 통일로
등록일 : 2011-08-14 (일) 17:40
5.1절남북노동자통일대회 통일주간 선포 및 자원봉사단(6.15실천단) 발대식 열려 5.1절 남북노동자 통일대회 가 열리는 창원 한서병원 앞에서 4월 26일 오후6시 30분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박준수 의장과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이흥석 본부장이 함께 손을 잡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자분과’와 ‘6.15공동선언실천 행사를 위한 5.1절 남북노동자 통일대회 범도민 후원회’가 동시에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통일주간을 선포하며 29일 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5.1절 남북노동자 통일대회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자원봉사단(6.15실천단) 외 단위노조 대표자, 상근간부 등이 참석하여 6.15 공동선언 실천을 의미하는 6.15m 인절미를 만들어 그 의미를 새기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도 떡을 나누어 주며 남북노동자통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박준수 의장은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실무진들이 민주노총과 의기투합해 준비하고 있으며 실무자들이 밤낮주야 관계없이 노심조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함께 손잡고 할 수 있음으로 더욱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또 이흥석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경남도민 과 창원 시민들에게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며 한 가지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같이 합의하여 북쪽에 있는 우리노동자들과 함께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북통일의 문제를 노동자가 책임지는 자세로 이번 행사를 주최 한다는 것이라며" "두번째는 이 대회가 남북노동자 통일 대회지 만 "남북노동자 통일 대회"는 창원시민과 경남도민들을 모시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함께 잔치를 벌여 보겠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였다. 민정기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은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해보니 손님맞이가 합참이더라,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이 담긴 그림들을 보면서 늦봄 문익환 선생의 "통일은 됐어"라는 말씀이 떠올랐다며 자신이 보아도 "통일은 됐어" 라며 이번 행사가 통일로 가는 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관계자 들은 하나같이 정부 주도가 아닌 노동자 주도의 순수민간 차원의 이번 행사를 고무적으로 보고 있으며 자부심 또한 대단하였다. 박준수 의장은 인절미의 질김처럼 우리민족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될 마산에서 왔다는 분은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 또 자신의 딸아이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고 싶어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26일을 시작으로 매일 창원 한서병원 앞에서는 각종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주말 가족끼리 손잡고 창원운동장으로 남북노동자가 펼치는 축구경기도 관람하고 또 그들이 펼치는 다양한 문화, 공연행사를 관람해 보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싶다. 마이뉴스코리아 / 심정희기자 최종편집일: 2007-04-27 오전 10:5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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