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호남이 미술을 통하여 하나되는 최대미술잔치 3,15아트센터 전시장에서 개최

3, 15아트센터는 지난 5월20일 개관 이후, 개관을 기념하여 뜻깊은 전시를 계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마산미술협회원전>, <위대한 유산-현대미술의 어제와오늘>에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오늘날 경남과 호남의 미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 서 미술의 현재전』을 준비하였다.

『동, 서 미술의 현재전』은 미술을 매개로 전반기는 경남에서, 후반기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시회이며, 전남과 경남의 문화예술인들이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영, 호남 미술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양 지역의 화합과 연대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전시회로서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려한 천연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 역사속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과를 이루어내었던 남도미술의 맥을 이어 오늘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 중에서 각 지역에서 엄선한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서 회화, 조각, 문인화 등 다양한 미술 작품 약370점이 전시되고 있다.

『동, 서 미술의 현재전』은 단순히 미술작품의 전시와 감상을 뛰어넘어 예술인들 뿐만 아니라 경남과 호남 양 지역의 사람들이 성숙한 문화속에서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확장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08-06-18 오후 8: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