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신화와 1년차 원더걸스, 소녀시대 KBS 가요대상 축제서 만나

지난 30일 오후 5시부터 카메라 리허설이 공개된 KBS홀에는 10년이 된 신화와 1년도 안되 국민여동생으로 불려지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만났다. 이들은 이날 리허설에서 신.구의 만남을 축하 하듯 화기 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사전 리허설을 가졌다. 30일 오후 10시 15분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에서 이루와 이기찬, 백지영과 이수영의 발라드 대결로 KBS홀을 한껏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웠다. 특히, 올 한해 '텔미'로 전국을 강타 했던 원더걸스의 이색적인 무대와 박진영의 노래를 이루, 이기찬, FT아일랜드, 씨야 등이 무대를 가져 이날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날 가요대축제에 신화, 양파, 이루, 소녀시대, 윤하, FT아일랜드, 씨야, 슈퍼주니어, SG워너비, 에픽하이, 이기찬, 백지영, 박진영, 조정린 등 2007년을 빛낸 가수들이 대거 총 출동했다. 한편, 빅뱅은 이날 오후까지 심한 감기 몸살에 걸려 최종 카메라 리허설에 불참한 가운데 본방에서도 끝내 응급실행을 선택해 가요대축제 참석을 포기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최종편집일: 2007-12-31 오후 5: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