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전문대 에서 경남 난 대전 열려

노란 꽃잎이 우아한 자태를 과시한다. 결코 화사하거나 모자라지 않다. 그리고 실내 가득 은은한 향기로 가득하다. 지난 3월 8일 창원전문대 실내체육관에서 경남의 난 회원들이 모여 경남 난 대전을 열고 있는 현장을 마이뉴스코리아가 다녀왔다.

이날 약 500여 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 창원난우회 이동석씨의 난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맛보았다. 이날 경남 난 대전은 9번째 열리는 행사로 매년 난우회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개최 된다고 (사단법인)경남난연합회 안병중 부이사장이 밝혔다.

(사)경남난연합회는 현재 거제도난연합회, 김해난엽합회, 밀양난연합회, 통영난연합회, 계곡난연합회, 고운소심회, 난심난우회, 동심난우회, 보춘난우회, 난고을회, 송심난우회, 창원난우회, 청화애란회, 한울난우회, 홍솔난우회, 흙산난우회, 한길난우회, 창원난사랑회, 무학난사랑회, 등 19개 단체 총 80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안병중 부이사장은 난우회 회원은 난을 사랑하는 남, 녀 누구나 가능하니 가까운 지역 난우회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많은 분들이 난의 향기에 취해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 도모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08-03-10 오후 1: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