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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과 원정대 등 5명 시신 수습
등록일 : 2018-10-14 (일) 22:13
유가족들 15일 오전 인천공항 통해 네팔 현지 출발  히말라야 등반을 하던 중 눈사태로 사고를 당해 실종됐다고 하루 지나 사망한 채 발견된 김창호 등반대장을 비롯해 한국인 5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당초 기상 악화로 현장 접근조차도 어렵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으나 3시간 반의 작업 끝에 5구의 시신을 수습하는데 성공했다고 알려왔다.외교부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현지 네팔 대사관을 통해 사고 위치와 정확한 인원 등을 확인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등 대책을 세워나갔다. 수습된 원정 대원들의 시신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옮겨졌다.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소속 담당자 2명이 신속대응 팀으로 구성되어 시신수습 상황과 유족 일정 등을 고려하여 유가족들과 함께 1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네팔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속대응 팀은 시신 운구 문제와 장례절차 지원, 가족들이 현지 방문 시 행정 편의 제공 등을 하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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