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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의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
등록일 : 2014-10-11 (토) 14:45
 합천군 가야문화권 실체규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주최로 10월 10일 합천박물관에서 ‘가야사의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란 주제로 가야문화권 실체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가야문화를 통해 영호남 간 지역감정 해소 및 동반자적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발족된 협의회로, 현재 5개 도 15개 시군의 참여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문화에 대한 실체규명을 통해 가야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정체성 확립 및 인식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가야 문화권 실체규명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로서 가야문화권 시·군의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3부로 나뉘어져 경북대학교 사학과 주보돈 교수의 ‘가야사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기본전제’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고고학으로 본 가야’, ‘가야 생활문화의 특징’ 등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결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8개 주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하창환 군수는 “본 학술대회는 가야문화의 실체를 정리하는 시간으로써, 가야문화의 지역별 특징과 각 생활상을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 했으며, “앞으로도 가야문화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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