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30일까지 문신 토탈 아트상품 2천여점 전시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故 문신(1923～1995) 특별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마산시립문신미술관 제1·2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24일 오후 5시 야외조각장에서 황철곤 시장을 비롯해 최성숙 명예관장, 미술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황철곤 시장은 박재원 디자이너, 박현주 (사)한복산업마케팅연구소 대표, 백용현 월간 미술세계 대표, 이삼용 (주)닥센코리아 대표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마산제일여고, 제일고등학교 학생 14명이 문신아트상품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패션쇼를 열고 제일여고 13명으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팀 Gust이 공연을 펼쳤다.

‘Moon-Shin Total Art Festival in Masan’전시회는 문신작품을 각종 생활 아트상품으로 디자인 제작된 문신 토탈 아트상품 2천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보석, 넥타이, 스카프, 의류(평상복, 패션쇼복, 한복), 각종 피혁상품(가방, 지갑, 벨트 등), 보석사진 등이 전시된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최종편집일: 2007-07-25 오전 12:0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