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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 이뤄져야 발언
등록일 : 2017-01-12 (목) 22:30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 기자회견에서 말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귀국 4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유엔대표기구에서 사무총장으로 10년 일하고 2017년 1월 12일 오후 5시 39분 10초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하 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입국장에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도착했다.도착 직후 기다리고 있던 공항 이용객, 반사모(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 취재진 등을 향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며 첫 입성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1층 도착 층인 F게이트 중앙에 마련된 포토존에 서서 기자들의 플래시를 받았고, 왼쪽에 반사모 측에서 마련한 단상으로 이동해 반사모 측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받았다. 공항에 환영 나온 정치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후 단상 앞에 서서 입국한 소감을 말했다. 가장 먼저 공항에 환영 나온 분들에게 날씨가 춥고 저녁 시간에 따듯한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입국 소감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갖고 미래의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식견을 갖고 젊은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이 난국을 이겨낼 수 있고, 우리 민족은 국난을 당할 때마다 슬기와 용기 단합된 힘으로 이겨낸 유전자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유엔사무총장으로서 쌓은 식견을 어떻게 하면 나라를 위해 쓸지 고민했으며, 많은 분들이 제게 권력 의지가 있냐고 물었다며, 그분들이 말하는 권력의지가 이 통일된 나라를 하나로 묵어서 세계 인류 국가로 만들 의지가 있다면 저는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분들이 말하는 권력의지가 소위 남을 헐뜯고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것이 권력의지라면 저는 권력 의지가 없고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가 있다고 하면 저는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 전 사무총장은 고맙다고 말하며, 지극히 편파적인 이익을 앞세워서 일부 인사들이 보여준 태도, 유엔과 제 가슴에 큰 상처와 실망을 안겼고, 이 어려운 시기에 헌신하고자 하는 저의 진정성 또 유엔의 이상까지 짓밟는 이런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10년간 세계 방방곡곡을 다니며 경험하고 보면서 압제에 신음하는 이들을 보고 그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어 왔다며,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됐고 어딜 가든 그 사회 지도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촉구했으며, 이제 우리 정치 지도자들도 우리 사회 분열을 어떻게 치유할 지에 대해서 그 해법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건은 뭐가 중요하냐고 말한 반 전 사무총장은 다 대한민국 한나라 한 민족이다. 라며, 나라와 사회가 더 분열되는 것은 민족적 재앙이고 우리에겐 더 시간을 낭비할 때가 없다며,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돼야한다고 정치권에 일침 목소리를 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안타깝게도 정치권은 오직 자신들의 이해관계만 따진다면 정말 개탄할 일이다. 며,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의 귀국 즈음해서 여러 얘기가 떠돌고 방송과 신문에 보도되고 있다는 것이 그 모든 것이 진실과는 관계없다는 자신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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