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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가계 빚 금융위기 불러오지 않을 것
등록일 : 2012-03-11 (일) 00:57
소득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 높은 과다채무 가구 문제 우선 해결해야 [무디스, 그리스 채권 디폴트 선언 3보/국내 경제 전망] 가계부채 문제로 금융위기를 불러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비하고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금리라는 큰 칼을 쓸지는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다고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위기를 불러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대비는 해야 한다고 밝힌 내용이다.이어 김 총재는 소득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이 높은 과대채무 가구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며, 하지만 미시적 해결책을 우선 강구한 뒤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하고 영목성장률보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빠른지 우선 살펴보고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준금리 동결은 만장일치였다며, 국제유가는 소비자물가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고 두바이유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5%포인트 놀아지고 성장률도 0.5%포인트 낮아진다고 전망하면서 다만 유가가 현재 수준이면 물가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일반 국민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은데 이는 생활물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 크다고 본다며, 유통구조 개선과 수입 등 체감물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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