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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격상
등록일 : 2020-08-22 (토) 13:00
강원도, 경북은 강제보다는 권고 수준 완화 시행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에서 시작하는 2차와 3차 연쇄 감염 오늘과 내일부터 시작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 이번에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자칫 잘못하면 3월 대구와 경북과 같은 그 이상 대규모 확산 위험이 가장 높은 상황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17개 시·도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정부가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부터 전국으로 격상,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가 오전 열린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오전 11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에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라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면서 내일(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확대 격상한다고 밝혔다.
박능환 장관은 이어 지금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모두 힘을 모아 위기에 대응해야할 때라면서 우리에게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국민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국 모든 시·도에 적용되는 2단계 조치는 지금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에 내려진 조치와 동일하다며, 행정적 조치와 현장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1~3일 정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적인 2단계 조치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 등이 금지되고, 클럽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감염 고위험시설 등 12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음식점, 목욕탕,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반드시 실내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입장 시에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 명부 도입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야구와 축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학교는 26일부터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어 등교 수업이 금지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등교 인원을 줄여서 격주 등교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에서 시작하는 2차와 3차 연쇄 감염이 오늘과 내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이번에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자칫 잘못하면 3월 대구와 경북과 같은 그 이상의 대규모 확산 위험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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