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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홍해 대성아파트, 원룸 2곳 철거 불가피
등록일 : 2017-11-19 (일) 16:41
정밀 진단 결과 철거 불가피 판단 내려져  [포항 5.4 지진 9보]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홍해읍 망천리 앞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진앙지 인근에 있는 홍해읍 대성아파트와 월룸 2곳은 철거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됐다. 포항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홍해읍 대성아파트와 월룸 2곳은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정밀 진단 결과 나왔다며, 아직 철거를 언제 할지는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대성아파트는 건물이 기울어져 있고, 파손이 심각해 경찰과 관계 기관에 의해 출입은 물론이고,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져 주변은 아예 접근 조차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아파트는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도 안타까운 소식을 올리고 있다. 갑자기 삶의 타전을 잃으신분들 힘드시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힘내십시요, 철거하게 되면 그 비용은 어찌되나요, 세입자들은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나요 .라고 올리고 있다. 또 집주인도 돈이 없는 분들은 다시 재건축시 돈을 대출받아야겠죠. 넘 안타까워요, 저기 살던 사람들은 어찌됨.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안타까움을 보이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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