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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 개막
등록일 : 2012-01-29 (일) 11:50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국제화하기 위해 제5회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가 오늘부터 내일(30일)까지 경남 창원에 있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오후 1시 학생 사무총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의 축사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이어 마랄 (UAE, CEPA전문가) 기조강연이 있고, 2시부터 1차 그룹회의가 이어진다. 이후 4시부터 2차 그룹회의가 열리고, 7시부터 결의안 작성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9시 30분부터 3차 그룹회의가 열리고 11시 10분부터는 결의문 작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그리고 12시 학생 사무총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제5회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는 막을 내리고 내년 제6회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를 기약하게 된다.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는 경남의 유일한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주관하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주최하며 경상남도, 경남은행, 농협, STX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 제10차 람사르총회 이후 매년 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50명의 청소년들이 총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과 경남 이외의 지역에서 50%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총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대상의 행사는 많지만, 이처럼 모의총회 중에서 직접 국제기구에서 개최하는 모의총회는 유일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참여증서가 주어지고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의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는 사전에 선발을 걸쳐 확정된 학생 사무국의 의장단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의 운영진이 구성되어 전체회의를 이끌어 나간다. 총회는 영어와 한국어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영어회의가 3개 진행되며 1개의 회의는 한국어로 진행되고, 회의는'기후변화와 습지','습지의 경제적 가치','생태관광과 습지'라는 주제로 각 참가자가 가상으로 임의의 국가의 대표자격으로 열띤 토론을 거치고 각 회의별로 결의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 기회를 놓친 학생들은 내년 제6회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데, 참가신청은 올해 11월부터 1월까지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 홈페이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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