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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한에 교민 철수 전세기 띄우는 방안 검토
등록일 : 2020-01-26 (일) 16:15
중국 우한 거주 교민과 유학생 철수 권고 교민 400여명 전세기 통해 귀국 입장 밝혀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4보] 정부가 우한 폐렴 관련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중국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과 유학생 등에게 철수 권고를 요청한 뒤 한국 교민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해 귀국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승용차 등을 통해 중국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유한주재 총영사관을 통해 관련 신청을 받고 있다며, 400여명이 전세기를 띄우면 타고 한국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당국이 우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와 기차를 폐쇄하고 시내 대중교통도 중단했으며, 우한을 짜져 나가는 고속도로와 국도, 일반도로 등 모든 도로를 봉쇄해 교민들이 고립된 상태다. 현재 중국 우한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과 유학생 등은 500~600여명이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 문의 ○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 ○ 호흡기 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 (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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