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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회담 9일 판문점 13년 만에 열린다
등록일 : 2013-06-08 (토) 18:53
6월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회담하기로  [13년 만에 판문점 남북 당국 회담] 북한이 남북 당국 회담을 제안한 직후 정부가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역으로 제안했고, 북한이 다시 9일 개성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했다.정부는 또 다시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역 제안에 역 제인을 했고, 북한은 판문점 전화통신문을 통해 9일 오전 10시 남측 자유의 집에서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수락해 13년 만에 판문점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리게 된 것이다. 남북이 3일 만에 숨 가쁘게 움직인 것이다. 지난 2000년 4월과 5월 열린 정상회담 준비접촉과 경호, 통신 등 분야별 실무접촉이 열린 것을 끝으로 판문점에서 남북 당국 간 회담은 더 이상 판문점에서 열리지 않았다. 내일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이 13년 만에 다시 남북의 상징적인 장소인 판문점에서 그것도 남측 자유의 집에서 열린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이 모든 걸 북한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했다는 것에 파격적인 조치라고 전문가들이 밝히고 있다. 13년 만에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은 9일 오전 10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우리 측 자유의 집에서 열리게 되며, 우리 대표단은 9일 오전 7시 50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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