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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선원 약천사, 이웃돕기 기부
등록일 : 2014-04-22 (화) 18:50
 (佛)대한불교 조계종 지리선원 약천사(밀양시 소재, 주지스님 운봉)에서 제27회 아라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달마도, 새우복화도 무료 시연회”라는 주제로 행사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모금액 전액을 함안군에 기부했다. 약천사는 4월 18일~20일(3일간) 부스를 열어 함주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운봉 주지스님이 직접 달마도와 새우복화도를 그려 나누어주고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모금함에는 134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행사 다음날인 21일 약천사 운봉 스님이 함안군 주민생활지원실을 방문하여 134만원의 모금액 전액을 전달했다. 운봉 스님은 “관광객들이 직접 한 푼 두 푼 넣어주신 성금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이 뜻이 함안군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에 김선자 주민생활지원실장은 “모금액 기탁에 정말 감사드리며 행사의 좋은 뜻을 담아 지원이 꼭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운봉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통도사(경남 양산시 소재)에서 출가하여 새로이 종파((佛)대한불교 조계종)를 만들어 처음 밀양시에 약천사를 건립하여 약 8년간 약천사를 운영하였으며 올 9월에 함안군 법수면 소재로 그 위치를 옮길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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