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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슈퍼 힘찬이 2호 탄생
등록일 : 2021-08-24 (화) 20:09
무료치료지원으로 현역입영의 꿈 이루다!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은 ‘슈퍼 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4일 경남지역 ‘슈퍼 힘찬이 2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 힘찬이 2호로 탄생된 변○○씨(19세)는 시력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병무청 무료치료지원 협약기관인 파티마안과의원(창원시 소재)에서 지난 5월 라식수술를 받았다.  변○○씨는 무료 치료지원 신청 후 “해병대 입대를 희망했는데, 이제 해병대에 당당히 지원하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 현역으로 판정 받아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슈퍼 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시력이나 신장체중 사유로 보충역 또는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은 사람 중 시력교정술이나 체중 감량을 하고 나서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병무청에서 사회 후원 기관을 선정해 무료 치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써 2016년부터 시행중이다. 경남지역 후원기관으로는 창원 파티마안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건강 증진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남지방병무청의 적극행정 추진으로 현재까지 23명이 치료를 받고 현역으로 입대했거나 대기 중이다. 무료치료 지원 신청방법은 경남지방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연 등을 작성하여 경남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후원기관에 추천하게 된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가안보에 기여한 병역의무자들이 더 존중 받고 자긍심을 높이도록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슈퍼 힘찬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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