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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겨울방학 이것만은 꼭!
등록일 : 2012-12-21 (금) 15:51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시작된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어영부영 놀다 보면 아무 것도 해놓은 것 없이 방학은 훌쩍 지나가게 된다. 매 방학마다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보내도 모자를 판에 계획 없이 지내다 아까운 방학을 그냥 날려보낼 수는 없는 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대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겨울 방학 계획 1위! 아르바이트 매해 대학생들의 방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어김없이 아르바이트가 1위를 차지한다. 올 겨울에 진행된 한 설문 조사에서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방학 동안 알바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넘쳐나는 수요에 불황으로 알바 자리도 줄어들면서 이미 알바 구하기는 전쟁이다. 치열한 경쟁 속 알바를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봐야 할 것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다. 만약 돈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면 높은 시급의 알바를 찾아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시급이 가장 높은 알바는 피팅 모델로 평균 1만 8054원의 시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높은 시급을 제공하는 경우 불건전 아르바이트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시급이 2만원 이상이거나 인사담당자의 이름이 실명으로 나와있지 않은 경우 의심해 봐야 한다. 2. 배낭 메고 훌쩍 떠나는 여행  대학생들의 방학 계획으로 역시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멀게는 유럽부터 가까이는 국내 ‘내일로’ 여행까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여행 코스를 짜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특히 나이제한이 있고 방학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는 대학생이 졸업하기 전 방학에 꼭 한번은 해봐야 할 경험이다. 만 25세 이하만 구입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이용하면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이나 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내일로 티켓은 지난 11월 28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가격은 56,500원이다. 내일로를 이용한 여행 코스를 처음 짜는 사람들은 막막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관련 서적 및 커뮤니티 등을 참고하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3. 겨울 추위 따뜻하게 녹여 줄 봉사활동 추운 겨울이면 소외된 이웃들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면 봉사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내가 올 겨울 산타가 되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줘보자. 굿네이버스 경기평택 지부에서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관내 결식 아동, 청소년들의 다양한 학습활동 및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2013년 1월 7일~ 25일이며 지원은 2013년 1월 7일까지이다. 이 밖에 다양한 지자체에서도 관내 어린이들의 학습지도를 도와줄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마음만 있다면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4. 스펙 쌓기의 기본, 다양한 대외활동 많은 대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이용해 자신의 스펙을 높일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관심분야의 대외활동을 한다면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스펙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방학 기간이 되면 대외활동 모집분야도 더욱 늘어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학생기자단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13년 1월부터 활동할 대학생 정책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모집 대상으로 기사 원고료가 지급되며 월별 우수기사 선정 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원은 12월 24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본인이 직접 작성한 농식품부 관련 기사 1건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의 더 많은 소식은 알바인의 ‘도전 공모전’에서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5. 방학 이용한 자격증 따기 학기 중 학과 공부로 시간에 쫓겨 미뤄둔 자격증 공부가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보자. 졸업을 앞두면 더욱 시간에 쫓겨 준비하기 쉽지 않으니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어학점수는 꼭 방학 때 만들어 두자. 특히 요즘은 학교별로 졸업을 하기 위해서 충족시켜야 하는 어학점수 조건이나 자격증 요건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미리미리 준비해야 마음 편히 졸업할 수 있다. 대부분의 어학시험은 한 달에 한번씩 있으므로 접수 날짜를 놓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알바인의 김형선 이사는 “대학 생활 중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졸업 후 자신의 모습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의 진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방학을 알차게 채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이충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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