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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서 열린 광복절 전야제 문화행사
등록일 : 2021-08-15 (일) 09:31
  광복 76주년 의미 더해 차량 76대만 관람 제76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의미 있는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코로나19로 문화행사를 대폭 축소한 천안시는 기존 문화행사와 다른 차량 안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14일 오후 천안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 자동차극장을 마련하고 76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고려해 76대만 사전에 신청받아 차량 안에서 전야제 문화행사와 희망의 드론쇼, 봉우동 전투 영화 상영을 함께 했다.   문화행사는 천안시립풍물단의 희망의 풍물 공연과 박상돈 천안시장의 천안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에 이어 천안시립합창단의 독립운동의 노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가 끝날 때 마다 박수 소리 대신 차량 67대에서 빵빵 소리로 대신해 이색적인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희망의 드론쇼는 장관을 이뤘다. 독립기념관 밤 하늘을 LED 조명을 장착한 100대의 드론이 시시각각 대형을 바꿔가며 새 날갯짓과 무궁화, 태극기, 8.15 등 다양한 모습들을 연출했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76주년 광복절 전야제 문화행사는 사전 신청한 차량 76대가 독립기념관 겨레의마당 특설무대서 공연과 드론불꽃쇼 등을 관람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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